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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으로 세금 처리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들 많으시죠? 그런데 금융소득(이자·배당)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5월에 추가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만약 신고 대상인데도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까지 추가로 부담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연봉 9,000만 원인 직장인이 금융소득 3,000만 원을 받았을 때, 종합소득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금융소득 종합과세란 무엇인가?
-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하라면 금융기관에서 14% 원천징수하여 별도 신고가 필요 없음
-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 근로소득(연봉)과 합산해 종합과세 대상
- 세율이 6%~45%까지 상승 가능
즉, 금융소득이 많을수록 세금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음
2️⃣ 현실적인 직장인 사례 – 금융소득 종합과세 계산하기
사례: 근로소득(연봉) 9,000만 원 + 금융소득 3,000만 원
- 근로소득(연봉): 9,000만 원
- 금융소득(배당·이자): 3,000만 원
-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초과 → 종합과세 대상
3️⃣ 금융소득 종합과세 계산 방법
① 기본세율(종합소득세율) 적용 시 세금 계산
종합소득세율 표 적용 (2024년 기준)
|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액 |
|---|---|---|
| 1,200만 원 이하 | 6% | - |
| 1,200만 원 ~ 4,600만 원 | 15% | 108만 원 |
| 4,600만 원 ~ 8,800만 원 | 24% | 522만 원 |
| 8,800만 원 ~ 1억 5,000만 원 | 35% | 1,490만 원 |
연봉 9,000만 원 → 소득공제 510만 원 적용 후 과세표준 8,490만 원
금융소득 초과분 3,000만 원을 합산 → 총 과세표준 1억 1,490만 원
35% 세율 적용 구간이므로 종합소득세 계산:
(1억 1,490만 원 × 35%) - 1,490만 원 = 2,521만 원
종합소득세 기본세율 적용 시 산출세액: 2,521만 원
② 원천징수세율(14%) 적용 시 세금 계산
- 금융소득 3,000만 원 전체에 14% 세율 적용: 3,000만 원 × 14% = 420만 원
- 근로소득 9,000만 원에 대한 종합소득세(기본세율 적용): (8,490만 원 × 35%) - 1,490만 원 = 1,971만 원
원천징수세율 적용 시 총 세금: 420만 원 + 1,971만 원 = 2,391만 원
4️⃣ 최종 세금은? (비교과세 적용)
"기본세율(2,521만 원)" vs "원천징수세율(2,391만 원)" 비교 → 더 높은 금액 선택
따라서 최종 종합소득세는 2,521만 원
금융소득이 종합과세 대상이 되면서 추가 세금 부담이 커졌어요.
5️⃣ 금융소득 종합과세 절세 팁
- 금융소득을 2,000만 원 이하로 관리
- 배우자·가족 명의로 금융소득 분산 투자
-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활용 → 금융소득 비과세 혜택
- 세금 우대 금융상품 활용 (예: 세제 혜택이 있는 채권, 연금저축 등)
ISA 계좌 장단점 개설 방법 입금 한도 비과세 한도 만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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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금융소득 많은 직장인은 꼭 세금 관리해야 합니다.
- 연봉 9,000만 원 + 금융소득 3,000만 원인 경우, 금융소득이 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세금 부담이 커짐
- 5월 종합소득세 신고 필수, 신고 안 하면 가산세 위험
- 금융소득을 잘 분산 관리하면 세금 절약 가능
연말정산으로 끝났다고 생각했던 직장인이라면,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면 5월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절세 전략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